경기도 양평군은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11일간 관내 중소기업 26개사를 방문해 기업애로 발굴과 해결책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양평군은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지원, 경기신보를 통한 정책자금 지원, 경기과학경제원을 통한 새로운 생산품의 디자인지원, 특허 출원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 지원, 금년도 신규 사업인 해외시장개척단 사업 등의 정책 등을 위해 본예산 7억2700만원을 확보했다.
최문수 부군수는 “이번 중소기업 방문을 통해 기업의 복합 애로는 경기도와 중앙부서에 건의할 예정이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업 방문과 애로 해결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도록 관내 중소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군은 2018년 1월 현재 중소기업이 123개로서 최근 2년간 30여개의 공장이 새로 이전 및 등록했다. 제2영동고속도로와 KTX 개통 등으로 신규 투자문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양평=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