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경남도 ‘지역균형발전개발계획’ 6개 사업·382억 원 반영

남해군, 경남도 ‘지역균형발전개발계획’ 6개 사업·382억 원 반영

기사승인 2018-01-24 16:40:01

남해군이 2단계 경남도 지역균형발전개발계획에 군의 6개 사업, 382억 원의 사업비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2단계 경남도 지역균형발전개발계획은 경남도지역균형발전지원 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5개년 중장기 계획으로 지난 10일 경남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계획에 남해군은 남해문화관광단지 힐링빌리지 조성(60억 원) 남해 관음포 관광공원 조성(67억 원) 보물섬 800리길 오션뷰 조성(60억 원) 동대만 생태공원 조성(95억 원) 앵강만 다도해 전망대 조성(80억 원) 보물섬 남해 고사리밭 명소 조성(20억 원) 등 모두 6개 사업이 반영됐다. 

남해군은 매년 사업 이행률에 따라 예산 지원이 이뤄지는 만큼 5년 이내 사업 완료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발굴, 계획안을 마련했다. 

또 이들 사업에 대해 올해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내년부터 실제 사업에 착공할 계획이다. 

박영일 남해군수는 이번 계획 반영으로 우리 군 관광인프라를 더욱 확충할 수 있게 됐고 보물섬 800리길 간이역 조성도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각 사업과 기존 우리군 관광지가 시너지 효과를 내 관광도시 남해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해=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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