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가칭)’를 오는 2022년 조성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문화산업단지는 주변에 조성될 서울아레나(대중문화 공연시설)와 동북권 창업센터, 복합환승센터 등 주요 시설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창동·상계 일대 97만㎡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지정하고 대중문화공연시설(서울아레나)과 동북권 창업셉터 및 50+캠퍼스, 복합환승센터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하는 창동·상계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창동·상계 창업 및 문화산업단지는 연면적 15만7270㎡ 규모로, 인근에 건립예정(2021년)인 동북권 창업센터 출신 성장기업과 스타트업, 대중음악산업 기관 등이 저렴하게 입주할 수 있는 ‘청년 창업 오피스’와 1인 기업, 예술인 등 청년들이 거주하면서 창업·창작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창업창작레지던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