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41명으로 늘어났다.
3일 밀양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날 오후 2시 28분 세종병원 화재로 인한 41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사망자는 1933년생 여성 김모씨로 화재 발생 당시 심부전, 뇌출혈 등 기저질환 때문에 세종병원 3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였다.
그는 화재 사고 후 진영청담요양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받았으나 끝내 목숨을 잃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