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유미가 tvN 새 토일드라마 ‘라이브’를 통해 지구대 경찰로 변신한다.
6일 ‘라이브’ 제작진은 정유미의 촬영 스틸컷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유미는 경찰로 변신해 아직 신입 티를 벗지 못한 모습부터, 오기로 범인을 제압하고야 마는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극중 정유미가 맡은 역할은 신입 경찰 한정오다. 한정오는 남들에게 지지 않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온 인물이다. 힘들게 경찰이 됐고, 경찰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오기로 똘똘 뭉친 캐릭터다.
‘라이브’ 제작진은 “정유미가 한정오 캐릭터 분석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오랜만의 드라마 복귀인 만큼 작품과 캐릭터에 애정을 갖고 촬영에 임하고 있다. 첫 촬영부터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줬다”고 전했다.
‘라이브’는 전국에서 제일 바쁜 홍일 지구대에 근무하며 일상의 소소한 가치와 정의를 지키기 위해 사건을 해결하는 지구대 경찰들의 이야기다. tvN ‘화유기’ 후속으로 다음달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