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19일 평창올림픽 헤드라이너쇼 참석… 택연 포함 6인 완전체

2PM, 19일 평창올림픽 헤드라이너쇼 참석… 택연 포함 6인 완전체

기사승인 2018-02-06 10:38:07


그룹 2PM이 평창 동계올림픽 무대에 오른다.

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은 오는 19일 강원도 평창군 메달플라자에서 열리는 헤드라이너쇼에 참석한다”며 “지난해 9월 군 입대한 멤버 택연을 포함해 6인조 완전체 2PM이 오랜만에 무대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헤드라이너쇼는 택연 혼자 출연 예정이었으나, 이 소식을 접한 2PM 멤버들이 택연을 위해 흔쾌히 동반 참여 의사를 밝혀 완전체 무대가 성사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군복무 중인 택연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위한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육군 공연 지원 요원’으로 차출된 상황이다. 2PM 멤버들은 택연과 함께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 무대에 참석하기 위해 별도의 출연료를 받지 않고 각자의 개인 스케줄을 조정하는 등 참석에 열의를 보였다.

준케이(JUN. K), 닉쿤, 우영, 준호, 찬성은 지난 3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국가의 큰 행사에 택연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멋진 무대를 만들겠다"고 헤드라이너쇼 참여 소감을 전했다.

최근 2PM은 군복무 중인 택연을 제외한 5명의 멤버는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두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2PM은 JYP 대외협력 이사를 맡아 소속사를 외부에 적극 알리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2PM은 지난해 6월 열린 완전체 콘서트 이후 각자 음반, 콘서트, 연기, 해외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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