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2월 7일부터 12월까지 ‘2018년 찾아가는 고충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고충민원상담실은 대중교통이 불편하고 노령,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이 생활불편 등 민원신청을 위해 행정기관을 찾아오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시는 2월 7일 백석읍 기산리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격주 수요일, 각 읍․면․동별로 순환 실시할 계획이다. 상담내용은 고충민원, 도로, 교통, 사회복지, 공동주택, 생활ㆍ환경 등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대해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운영시간 내에 상담실을 방문하면 각종 민원사항에 대해 자세히 상담받을 수 있다.
2017년 운영결과 121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104건은 처리 완료하고 17건은 현재 추진 중에 있는 등 고충민원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