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두산이 4년만에 영업이익 1조원대로 복귀했다. (주)두산은 두산그룹의 지주회사다.
두산에 따르면 2017년 매출액 17조 5852억원, 영업이익 1조 17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6.8%, 영업이익은 27.7% 증가한 수치다.
두산 관계자는 "자체 사업과 두산인프라코어가 뚜렷한 상승세가 원인"이라고 섦여했다.
한편 두산의 계열사인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매출액은 5조 7442억원, 영업이익 1903억원으로 전년 대비 7.4%, 33.8% 감소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