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부곡동 청소년 문화의집 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보고회는 조동규 시민서비스국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그간 착수보고회와 중간보고회 때 제시된 자문의견들을 반영한 내용들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조동규 국장은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 활동공간이 부족한 부곡지역에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치고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용역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해 청소년 문화의 집이 계획대로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곡 장안지구 사회복지시설 부지에 건립될 청소년 문화의 집은 연면적 1994㎡에 1층 북카페, 코인노래방, 다락방, 2층 사무실, 프로그램실, 영상미디어실, 3층 댄스연습실, 창작공방, 청소년운영위원실, 4층 다목적강당, 음악연습실 등으로 구성되며 다음달 착공해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의왕=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