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성 해군참모총장이 12일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졸업을 앞둔 72기 사관생도들을 대상으로 특별 정신교육을 진행했다.
엄 총장은 이 자리에서 “군인은 국가의 녹을 받는 공직자이자 국가 안보의 최후 보루로 큰 희생과 헌신이 요구된다”며 “지금 입고 있는 군복과 계급장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부끄러움없이 당당하게 행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졸업은 새로운 바다로 나가는 항해의 시작이며 바다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펼쳐져 있다”며 “대한민국과 해군을 이끌 주역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사진= 해군사관학교]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