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표 경남경찰청이 13일 1366 여성긴급전화 경남센터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는 1366경남센터장, 범숙의 집 원장, 경남 아동‧여성지역연대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명절 기간 중 가정폭력 발생‧신고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1366센터를 현장 방문해 관계 기관과의 협력치안 강화하고 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2001년 7월에 문을 연 1366센터는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바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 등으로 긴급 구조‧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며 피해 여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한 해 동안 1만4000여 건을 상담했다.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 3대 치안 정책의 안정적인 시행을 도모하고 나아가 사회적 약자가 안전한 경남을 위해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해 도민에게 공감 받는 경남경찰이 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경남경찰청]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