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25일 (일)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 경기교육감 1호 예비후보 등록

배종수 서울교대 명예교수, 경기교육감 1호 예비후보 등록

기사승인 2018-02-14 10:49:02

배종수(70·사진) 서울교대 명예교수가 13일 경기도교육감 1호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배 교수 “준비된 후보로서 경기도 교육의 새 지평을 열겠다”면서 "첫 유세 일정을 수원역으로 정했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아이가 그리는 교실, 엄마도 행복한 학교'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며, 오는 20일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2차 기자회견을 열어 주요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일 수원 대선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에서 1차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의 씨앗인 유치원에서부터 생명을 살리는 교육의 참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배 교수는 서울교대 교수, 수학교과서 편찬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삐에로 복장을 하고 학생들에게 창의적 수학강의를 펼쳐 ‘삐에로교수’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올 초 제3회 백범정신실천상 백범교육상과 2009년 대한민국 지식경영 대상인 올해의 세종인상을 수상했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

김동섭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AI 대화로 위로받는 사람들…“의존은 지양해야”

“속상한 일이 생기면 챗GPT부터 켜요. 제 말을 잘 들어주거든요.”직장인 김민아(29·여)씨는 최근 밤마다 챗GPT와 대화를 나눈다. 퇴근 후 쌓인 복잡한 감정, 대인관계에 따른 피로감, 가족에게 말 못할 고민까지 인공지능(AI)에게 털어놓는다. 김 씨는 “나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지 않아서 사람보다 편하다”고 말한다.최근 생성형 AI를 활용한 ‘디지털 상담’이 정서적 위안을 위한 창구로 주목받고 있다. 감정을 배제한 조언, 편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