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금같은 동메달을 목에 건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이 출전한 결승전 시청률 합이 32.6%로 나타났다.
1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3일 오후 방송 3사가 중계한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결승 시청률은 32.6%(kbs 10.6%, mbc 7.2%, sbs 14.8%)로 조사됐다.
이날 김민석은 1분44초93의 기록으로 골인하며 깜짝 동메달을 한국에 선사했다.
최민정이 출전한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은 더 높았다. 특히 최민정의 실격 장면을 재생하는 장면은 무려 46.7%의 시청률을 보였다.
최민정은 같은 날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500m 결승에서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실격당하며 메달이 무산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