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교육사령부는 제2군사교육단 기술행정학교 소속 추기학과 교관들이 설 명절을 맞아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진해재활원을 방문해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 나선 교관들은 해군 함정의 추진기관 교육을 맡고 있다.
2012년 5월 처음 재능 기부 봉사활동을 시작한 뒤 매월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8명의 교관들이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재활원 내 보일러와 에어컨 등을 수리하고 재활원 청소도 했다.
기술행정학교 기관학부장 송정호 중령은 “학부장으로서 소속 교관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이웃사랑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해군 교육사령부]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