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다음달 7일부터 경기도 연천군 통현리 일원에 조성되는 연천BIX산업단지(조감도)에 대한 협의보상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해당 사업지구에 기초조사를 끝낸 후 주민추천 감정평가법인 1곳을 포함한 3개 감정평가법인에 평가 의뢰했으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해당 주민들에게 개별 통지 후 협의보상키로 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60만㎡ 규모로 연천BIX산업단지를 조성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은 후 보상계획을 공고했다.
오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 입주기업의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및 공동물류센터도 함께 조성된다.
공사 김용학 사장은 “연천BIX는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다"면서 "앞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산업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