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는 취업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위해 평촌도서관과 석수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취업지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평촌도서관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석수도서관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에 찾아가는 현장 상담실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최근 도서관 주요 이용자 중 청년층 취업준비생과 중장년 퇴직자의 비율이 높아지자 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일자리 현장상담을 마련했다.
도서관 현장상담에서는 프레디저카드 진단(진로적성검사)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 추천과 강점 탐색을 도와주며 전문상담사들이 자기소개서 첨삭 지원 및 진행 중인 구인정보를 제공한다.
이필운 시장은 “도서관 현장상담을 통해 취업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에게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일자리 상담을 통해 취업성공률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