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는 2017년 경기도 재난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재정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경기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여름철‧겨울철 사전대비 및 재난관리 추진실태 점검결과를 종합한 것으로 시는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매년 3억 원씩 총 9억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
남양주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관중심에서 시민중심의 재난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24개 시민단체를 행정복지센터 단위의 재난 대비‧대응 조직으로 재정비한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창설을 추진하며 오는 3월 발대식을 앞두고 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재난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의 역량과 ‘행복텐미닛 향토방재단’ 창단으로 재난 대비‧대응의 주축이 될 시민조직의 역량을 합쳐 더 편리하고 안전한 명품도시 남양주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 외에도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 재난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등 재난예방 분야 성과를 거뒀다.
남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