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양윤호)는 3월5일부터 12월21일까지 저소득층 자녀를 위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저소득층 자녀 중 초교 1학년~고교 1학년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교과 과목 등 부진학습 지도, 가정 및 학교생활관련 고충 상담, 인성지도,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밝고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멘토 15명, 멘티 15명을 선정해 활동하며, 일대일 개별 가정 방문을 통한 주 1회 2시간 학습 지도와 월 1회 이상 문화체험활동을 실시한다.
구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저소득층 자녀의 청소년기 혼란과 갈등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돕고, 인성 함양은 물론 부족한 학습기회를 제공하면서 성장에 필요한 정서적 기반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 대한전문건설협회 창원시협의회 간담회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용운)는 28일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와 전문건설업 육성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창원시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11대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건설사업장 지역전문건설업체 참여율 제고, 지역건설인력‧장비‧자재 우선 고용, 사업발주 시 주계약자 공동도급 시행 등을 논의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