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보건소는 북부권 5개 읍면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016년 12월부터 양촌읍보건지소의 장비 및 시설을 보강,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 등 제 증명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양촌읍보건지소는 지난 1년간 식품위생업소 종사자에 대한 건강진단결과서 7809건, 건강진단서 139명, 예방접종 1713건, 진료인원 3894명 등 총 1만3674건 성과를 보였다.
월 이용자도 지난 1월 한 달 동안 1055명을 기록해 지난해 1월(303명)과 비교해 752명이 증가했으며 일 평균 이용자는 80명으로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또한 생활터별 건강증진사업으로 양촌읍주민자치센터 요가반, 방송&다이어트 프로그램과 연계, 인바디 측정(99명), 드림스타트 아동(18명)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아울러 대사증후군 검사, 체지방 검사, 건강상담 등을 통해 규칙적인 운동의 중요성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있다.
강희숙 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북부권 주민의 보건소 이용 편의를 위해 계속해서 보건지소 기능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