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는 지난 2일 부곡도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상인회 및 관련 기관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사진).
박용술 신임 회장은 “부곡도깨비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회가 질 좋은 상품과 가격경쟁력, 친절로써 고객을 맞아야 하며, 레일바이크와 연계한 부곡도깨비시장만의 특성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면서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을 주축으로 상인회의 화합과 부곡도깨비시장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임 김재완 회장은 지난 3년간 초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시장 발전과 회원 상호간 친목 유대강화에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한편 도깨비시장상인회는 취임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 30포대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의왕=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