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제56회 진해군항제를 앞두고 벚나무의 정상적인 개화를 위해 벚나무 빗자루병 방제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빗자루병은 마이코프라스마균에 의해 감염돼 벚나무 잔가지가 마치 빗자루 모양처럼 돋아나 꽃이 피지 않고 나무가 결국에 말라 죽는다.
올해 방제사업에는 총 5억원의 예산을 들여 장복산공원, 드림파크 등 빗자루병 발생 극심지에서 진행 중에 있다.
박봉수 수산산림과장은 “벚나무 빗자루병은 전염성이 있어 군항제 이전에 방제작업을 완료해 군항제 기간 벚꽃이 만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합포구 “청렴1등급 트리플 달성 가즈아”
창원시 마산합포구(구청장 권중호)는 고객감동 서비스 실천과 청렴 마인드 향상을 위한 청렴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창원시의 청렴 1등급 트리플 달성 다짐과 ‘청렴은 친절로부터 시작된다’는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중호 마산합포구청장은 “2018 창원 방문의 해를 맞이해 시민들이 친근한 이미지를 느낄 수 있도록 구청의 얼굴인 민원지적과 전 직원들이 밝은 미소로 맡은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신뢰와 믿음을 주는 청렴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