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대구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오섭 남구새마을회장이 8일 제설작업에 동참하며 행동으로 실천하는 이미지를 강화했다.
권오섭 남구새마을회장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대명1동 등에서 주민들의 안전을 챙기고 제설작업을 벌이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권오섭 회장은 “오늘 주민들과 골목 구석구석에 쌓인 눈을 치우듯이 남구 발전을 위한 현안과 숙원사업들을 말끔하게 처리하겠다”며 “낙후된 남구를 발전시키고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입으로만 떠들지 않고 행동과 결과로 말하는 구청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8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대구 시내 곳곳의 교통이 마비되고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