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승연이 태진아표 ‘우유콜라라면’을 맛 보고 “왜 다이어트 안 도와주세요”라는 소감을 남겼다.
공승연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우새’ 보고 편의점으로 바로 달려갔다와서 만든 우유콜라라면 왜 다이어트 안 도와주세요.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편의점에 삼양라면만 없었다. 다들 해 드셨나 보다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우유콜라라면은 앞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태진아가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태진아는 당시 택에 놀러 온 후배들을 위해 ‘우유콜라라면’을 손수 끓여 대접했다. 태진아는 라면에 물 대신 우유를 넣고, 라면·스프를 신김치와 함께 끓였다. 특히 끓여서 식힌 콜라를 냄비에 넣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완성된 우유콜라라면은 비지찌개처럼 보였다.
우유콜라라면을 처음 본 김건모와 이무송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맛을 보고 “진짜 맛있다”며 혀를 내둘렀다.
‘미운우리새끼’ 방송 직후 공승연과 같이 우유콜라라면 시식 후기가 등장하는 등 우유콜라라면은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일부 네티즌이 맛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