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가 지난 8~11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 박람회’에 참가해 사회적경제 육성을 포함한 일자리 정책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사진).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등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이 참가해 다양하고 특색있는 일자리 정책을 한 곳에 모아 서로의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해 우수한 일자리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40·50, 경력단절 여성, 청년, 대학, 기업 등 5개 분야의 일자리 사각 요인을 분석하고 이를 완화할 수 있도록 창안한 김포형 오색(五色) 사업과 사회적경제 육성을 비롯한 일자리 정책 전반에 대해 홍보했다.
또한 사회적경제 기업 4개 업체가 물품을 전시·판매해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한편, 무료 증명사진 촬영, 룰렛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 김포의 역사, 문화, 특산품 알리기에 힘썼다.
시 일자리경제과 담당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지방정부간 다양한 아이디어와 정보 교류로 우수한 일자리사업을 향후 일자리정책 추진에 접목시켜 새로운 일자리정책 모델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