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축구협회 여성축구단이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여성축구단은 11일 포천 대진대학교 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부천시를 3대 2로 물리치고 정상에 올랐다.
김포시여성축구단은 예선전에서 양주시를 7-0, 연천군을 5-0, 의정부시를 7-0으로 각각 대파하고 준결승서 과천시를 승부차기 끝에 3-2로 제압했다.
이로써 김포시여성축구단은 오는 5월 충남에서 개최되는 ‘2018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정미락 김포시 여성축구단 회장은 “경기도를 대표해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 출전하게 된 만큼 남은 기간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