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통진읍과 김포시자율방재단이 12일 읍내 경로당 38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점검은 소화기 비치, 비상구 등 소방과 안전분야 전반에 대해 이뤄졌다. 점검 결과 경로당의 전문적인 대응이 상당히 취약한 상태로 확인됐다.
통진읍과 김포시자율방재단은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고상형 통진읍장은 “경로당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점검 및 유지관리에 철저히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실 시 자율방재단장은 “재난과 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 누구라도 안전한 생활이 이뤄지도록 적극적으로 대응책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