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찾아가는 직불금 신청 호응

군위군, 찾아가는 직불금 신청 호응

기사승인 2018-03-15 14:14:08

 

경북 군위군은 15일 소보면 서경리에서 직불제 ‘우리가 찾아간 DAY’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8일 폭설 피해로 큰 상처를 입은 농민들을 위로하고 현장접수를 통한 업무처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기존 면사무소에서 마을별 신청접수를 받아오는 방식에서 벗어나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접 마을회관으로 찾아가 직불금 신청접수를 받았다.

이공식 서경리 이장은 “농사 준비로 어린아이 손이라도 빌려야 하는 농촌 실정을 이해해 준 면사무소 직원들에게 고맙다”며 “직불금 설명과 농업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맞지 않는 서류도 즉각 보완할 수 있게 도와줘 편했다”고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농촌 실정을 배려해 주민들이 만족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군위군 소보면은 지난 13일 보현리 일대에서 폭설피해농가에 대한 민·관 합동 일손 돕기를 시작으로 폭설피해 농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군위=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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