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계약·공사이행·선급금 보증 등 주요 보증상품 수수료율을 인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계약·공사이행·선급금 보증 등 조합원이 주로 이용하는 보증에 대해 기본요율을 5% 낮추고 신용이 낮은 조합원에 적용되는 보증수수료 할증율을 5%포인트 축소한다. 위험이 높은 보증에 부과되는 담보를 대신할 경우 부담하는 추가 보증수수료율은 30% 인하한다.
조합은 이번 보증수수료 인하에 따라 보증수수료가 최대 230억∼270억원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으며, 오는 19일부터 적용된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