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6일 (화)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 26명 입학

호산대, 외국인 유학생 26명 입학

기사승인 2018-03-15 16:04:01 업데이트 2018-03-15 16:04:04

 

호산대학교는 최근 통합문화관 세미나실에서 국제교류센터 주관으로 ‘2018학년도 전기 외국인 유학생 입학식’을 가졌다.

15일 호산대에 따르면 입학식에는 베트남 유학생 23명과 중국 유학생 3명 등 26명과 선배 유학생,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호산어학당에서 일정 수준의 한국어를 배운 뒤 각자의 희망에 따라 전공학과를 선택해 공부하게 된다.

베트남 유학생 응우엔반닷(20)씨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일이 이뤄졌다. 시작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 후 고향 하이퐁에 있는 한국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호산대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식당을 운영해 한국 음식이 입에 맞지 않는 유학생들이 쉽게 학교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유학생들의 학업 성취도를 높이기 위해 재학생 멘토링단을 구성하고, ‘호산글로벌교류센터’를 개소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김재현 호산대 부총장은 “교육부 주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에 5년 연속 선정된 것이 유학생 유치에 크게 도움이 됐다”면서 “해외에서도 신뢰받는 고등직업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산=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대선에 ‘페이커’ 끌어들이기?…김문수, 사진 무단 도용 논란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2030 세대와 e스포츠 상징인 ‘페이커’ 이상혁의 사진을 무단 사용했다. 이상혁의 소속 구단인 T1은 즉각 대응에 나섰다.김 후보는 지난 5일 자신의 공식 X(구 트위터)에 이상혁의 시그니처 세리머니인 ‘쉿’ 포즈를 따라 한 프로필 사진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상혁이 같은 포즈를 취한 사진도 함께 올라와 동일한 구도를 연출했다.‘쉿’ 세리머니는 한국조폐공사의 ‘페이커 기념메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