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2017-2018 EPL 30라운드 파워랭킹에서 9520점을 얻어 1위에 올랐다.
손흥민 뒤로는 다비드 실바(9035점), 에데르손(8628점), 마레즈(7591점), 스몰링(7493점) 등이 있다. 10위권 내 토트넘 소속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하다. 마찬가지로 30R에서 활약한 기성용은 14위(6629점)에 올랐다. 기성용은 지난 라운드 대비 4계단 하락한 순위다.
스카이스포츠 파워랭킹은 최근 5경기를 기준으로 공격포인트, 드리블, 태클 성공 횟수 등 32개 항목을 집계해 점수로 환산한다.
손흥민은 현재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 중이다. 파워랭킹에 반영되진 않았지만 로치데일과의 FA컵과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등을 포함하면 최근 4경기에서 7골을 넣는 파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