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첫 GSL 결승 진출자는 누가 될까.

아프리카TV는 21일(수)과 24일(토)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8 GSL 시즌1' 코드S 4강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L 4강전은 WESG (World Electronic Sports Games) 2017 그랜드파이널 일정으로 한 주간 휴식 후 더욱 화려한 대진으로 열린다.

21일(수)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4강 1경기에는 작년 ‘2017 HOT6 GSL 시즌1’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어윤수(soO)와 김대엽(Splyce_Stats)가 다시 만난다. 당시 어윤수는 김대엽에게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GSL 8강에 오르면 결승전에 100% 진출했던 어윤수가 그의 기록대로 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만약 어윤수가 승리한다면, 일곱 번째 GSL 결승에 진출하게 된다.

이어 24일(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4강 2경기에는 마지막 결승전 진출권을 놓고 박령우(Dark)와 조성주(JinAir GreenWings_Maru)가 맞붙는다. 공교롭게 두 선수는 18일(일)에 진행된 WESG 2017 그랜드 파이널 결승전에서 만나 한 차례 혈전을 치렀다. 4대3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조성주가 WESG 우승을 차지한 것. GSL에서는 두 선수 모두 첫 결승 진출에 도전하면서 더욱 치열한 경기가 예상된다.

GSL 시즌1은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추첨을 통해 GSL Gaming 마우스 장패드와 당일 출전 선수의 사인이 담긴 화보, 블리즈컨 백팩을 증정한다. 또한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facebook.com/afreecatvgame)에서 당일 경기 마지막 세트 맵을 맞히면 추첨을 통해 GSL Gaming 마우스 장패드를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gsl.afreecatv.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