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 예술단의 평양공연을 위한 사전점검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방북한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탁현민 행정관 등 6명 규모의 사전점검단이 2박 3일 일정으로 22일부터 평양을 방문한다면서 이들은 조명, 무대, 음향 등 기술적인 부분과 실무적인 사항을 점검한다고 설명했다.
오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방북해 평양에서 두 차례 공연할 우리 예술단의 숙소와 관련해 백 대변인은 고려호텔로 정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공연과 관련해 미국 측하고도 여러 가지 관련되는 부분에서 충분히 사전협의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