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산엔청복지관, ‘희귀난치 어린이 지원사업’ 선정

[산청소식] 산엔청복지관, ‘희귀난치 어린이 지원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8-03-22 16:13:37

산엔청복지관은 ‘2018 희귀난치 어린이 지원사업에 선정돼 복지관을 이용하는 산청읍 서모(7) 아동의 정상적인 보행을 위한 수술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비영리법인 푸르메재단(이사장 강지원)이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했다. 

푸르메재단은 지난해 11월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함께 희귀난치 어린이를 대상으로 적기의 의료적 개입을 통해 2차 질병을 예방하고자 의료비, 보조기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15일 진주시에 있는 한일병원(원장 김영태)의 협력으로 소아마비로 인한 아킬레스건 단축으로 첨족(까치발) 보행을 하는 해당 아동에게 아킬레스건 연장술을 진행해 정상적인 보행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아동은 약 2주간의 입원치료 후 산엔청복지관에서 재활치료를 계속적으로 지원 받을 예정이다.

      

◆ 산청군, 국가안전대진단 점검 완료율 93.8% 

산청군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18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인 가운데 22일 현재 점검 완료율 93.8%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청군은 시설물 위험요인의 사전차단과 군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25일부터 413일 까지 68일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현재까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점검대상 시설물 1739개소 중 1632개소의 점검을 완료(93.8%)했다. 안전점검에는 공무원, 전문가, 공사, 공단, 민간소유자 등 806명이 참여했다. 

점검 결과 피난통로 물건 적치 시정, 노후 소화기 교체, 미점등 유도등 교체, 비상경보등 수신반 교체 등 간단한 지적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았다 

군 관계자는 안전위험 요소는 발견 즉시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인명사고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을 철저히 추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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