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는 군내면 용정리 소재 산단형 행복주택 ‘포애뜰’ 잔여세대에 대한 2차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가 모집은 전체 342세대 중 275세대로 전용면적 18㎡, 29㎡, 44㎡의 세가지 타입이다. 1차 모집은 2월에 계약을 완료했으며 잔여세대에 대해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해 3월 26일부터 4월 13일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15일간 모집한다.
이번 추가모집에서는 당초 전 세대가 무주택자로 제한한 것을 신청자만 무주택자로 변경했다. 신혼부부의 경우 혼인합산 10년 이내면 가능하다. 고령자의 연령기준도 당초 65세 이상에서 55세 이상으로 변경했다.
입주기간은 기본 2년이며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만 55세 이상의 고령자의 경우 최대 20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접수는 포천시청 제2별관 2층 창의산업과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 및 계약은 5월 14일, 5월 28일에서 30일까지 각각 진행된다.
공급형태, 자격조건,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 홈페이지 및 사이버견본주택에 게시된다.
포천=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