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아동보호시설 ‘애민원’에 ‘2018년 사랑의 안테나’ 1호를 설치했다.
KT스카이라이프가 지난달 27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민원에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애민원은 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보호시설이다. 1951년 전쟁 고아 보호시설로 출발해 현재 18세 미만의 아동 4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이곳에 설치된 사랑의 안테나는 소외 이웃과 취약 계층에 UHD(초고화질) TV와 위성방송을 지원하는 KT스카이라이프의 독자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해 말 기준 KT스카이라이프는 전국 310여개소에 사랑의 안테나를 설치했다.
안윤선 KT스카이라이프 사회공헌팀장은 “애민원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보편적 시청권을 보장해주고자 사랑의 안테나를 지원하게 됐다”며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해 전국 아동보호시설에 사랑의 안테나를 확대·설치하겠다”고 말했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