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포시장 예비후보자 토론회가 3일 시민회관 다목적홀에서 열렸다(사진).
출마의 변에서 유영근 후보는 현 시장의 시정은 실패했다고 단언하며 도의원 4년, 시의원 8년 등 경험을 토대로 김포시 발전방안을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동식 후보는 보수가 협동해서 민주당 후보를 반드시 꺾겠다고 말했다. 황순호 후보는 젊음으로 변화를, 전문가로서 시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공통질문, 개별질문, 상호질문 순으로 진행됐다.후보자들은 김포 발전 방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영·유아 보육문제, 환경문제 해결 등에 대해 열띤 설전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철호 국회의원(김포을 당협위원장) 등 당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이 토론회 진행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