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6일 부천 부명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과 미술 수업을 함께했다(사진).
부명고등학교는 미술 교과중점학교로서 교육과정 클러스터, 주문형 강좌, 학생 주도형 진로연계 동아리, 학년별 진로 진학 프로그램 부명아카데미쿠스 등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페이퍼 아트’미술 수업에 참여해 “산 밑에 살고 싶은 소박한 꿈을 담아 나무와 집을 작품으로 표현했다”면서 “나무는 꽃으로 열매로 우리의 삶을 채워주고, 그늘과 맑은 공기로 휴식을 선사한다”며 숲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상상력과 창의력이 미래 교육의 핵심”이라면서 “미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날 부천교육지원청과 광명교육지원청을 차례로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학기 초 현장의 어려움, 지역 교육 현안 과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수원=김동섭 기자 kds61072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