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kt 롤스터, PO 2R도 선발 정글러로 ‘러시’ 이윤재 출전

[롤챔스] kt 롤스터, PO 2R도 선발 정글러로 ‘러시’ 이윤재 출전

기사승인 2018-04-08 16:42:52

kt 롤스터가 2차 러시를 감행했다. 지난 4일 SK텔레콤 T1과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에 이어 다시 한번 정글러 ‘러시’ 이윤재를 선발 명단에 올렸다.

8일 오후 5시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롤챔스)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정규 시즌 2위 아프리카 프릭스와 3위 kt 가 무대 위에 선다.

kt의 정글러로 선발 출전하는 이윤재는 지난달 25일 아프리카와의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뒤늦은 데뷔 무대를 소화한 중고 신인. 당시 1, 2세트에 각각 세주아니와 리 신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며 팀의 2대0 완승에 공헌했다.

이윤재는 여세를 몰아 지난 4일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 1세트에도 선발 출전했으나, 해당 경기를 패한 직후 ‘스코어’ 고동빈과 교체됐다. 당시 그는 올라프로 1킬1데스의 저조한 성적을 남겼다.

한편 kt는 이윤재 외에도 ‘스멥’ 송경호, ‘유칼’ 손우현, ‘데프트’ 김혁규, ‘마타’ 조세형이 부스를 지켰다. 이에 맞서는 아프리카는 ‘기인’ 김기인, ‘스피릿’ 이다윤, ‘쿠로’ 이서행, ‘크레이머’ 하종훈, ‘투신’ 박종익이 선발로 출전했다.

서초│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윤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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