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7년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5개 분야에서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는 인천시가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강화군은 도서 및 접경지역, 노인인구 비율 등에서 다른 군·구에 비해 불리한 지표가 많지만 이번 평가에서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강화군은 일반시책 분야인 규제개혁 추진을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 지역관광 발전, 산림(도시 숲 관리) 행정 등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특수시책 분야인 특수상황 지역개발과 농축산 진흥정책 시책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그밖에 수산진흥정책 시책에서 2위를 차지, 인센티브로 사업비(특별조정교부금) 9200만 원을 받았다.
강화=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