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8과 아이폰8 플러스 레드 색상 제품을 공개했다. 국내에는 이달 말 출시될 예정이다.
10일 애플은 아이폰8·아이폰8 플러스 레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64GB와 256GB 모델로 출시되며 제품의 앞면은 블랙, 뒷면은 레드 컬러를 입혔다. 기능은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8 시리즈와 동일하다.
레드 에디션의 출고가는 애플 웹사이트 기준 99만원부터다. 애플에 따르면 레드 에디션 판매금액 중 일부는 에이즈(AIDS) 및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환자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1차 출시국인 미국, 중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는 10일부터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며 오는 13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국은 2차 출시국으로 이달 말 출시된다.
남가언 기자 gana91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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