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오는 18일까지 19억원 규모의 국유부동산 54건을 매각 또는 대부한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매물 54건 가운데 22건은 신규 물건이며, 32건은 최초 매각·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이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또 매각·대부 예정가격 이상의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선정되지만, 최고가 낙찰자가 복수일 경우에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낙찰을 받은 후 매각의 경우에는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잔여 계약보증금 납부 후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60일 이내에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