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오는 29일까지 ‘2018년 양주시 유소년 승마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미래 말산업 성장을 위한 생활승마의 저변 확대, 엘리트 체육으로의 육성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관내에 거주하거나 관내 초․중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와 기승심사를 통해 유소년 승마단을 선발할 계획이다.
승마단은 초급반(초등 3~5학년) 5명, 중급반(초등 5학년~중학교 3학년) 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으로 최종 선발된 승마단원에게는 승마장비, 훈련비, 승마대회 출전비 등을 지원한다.
또 승마단원들은 양주시승마장에서 주 2회 교육을 받고 각 반별 커리큘럼에 따라 체계적인 승마훈련을 진행해 올해 각종 승마대회에 참여, 기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양주시승마장에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작물축산과 축산경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유소년 승마단 창단을 통해 잠재적 승마인구를 발굴하고 생활승마 확산과 지역관광 연계 등 양주시가 수도권 말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양주시승마장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건전한 여가 선용과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