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은 21일에 개막되는 제64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장르별 전문예술단체 공연으로 군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하는 ‘2018 양평 와글와글 음악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와글와글 음악회는 5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관내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와 동호회로 구성돼 공연을 펼쳐왔다.
올해는 관내 전문예술단체와 외부 전문예술단체의 초청공연으로 주말저녁 많은 지역주민들과 양평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1일 첫날 음악회의 문을 여는 풍물길놀이와 퓨전국악, 타악퍼포먼스, 힙합, 태권퍼포먼스를 시작으로 27일 2일차에는 치어리딩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쇼, 7080 통기타 가요 공연이 열린다. 28일 3일차는 인디밴드와 b-boy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2018 양평 와글와글음악회는 개막공연 이후 새롭게 공연장 리모델링을 하여 6월부터 정기공연으로 진행하고 문화향유 및 다양한 공연을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박현기 기자 jcnew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