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매출은 1조 4261억원을 기록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555억원, 133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 대비 25.9%, 10.3%, 29.5% 증가한 수치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실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로 서울수도권 지역 중심의 주택 가격 상승 및 분양률 호조 등을 꼽았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5월 1일부로 지주회사인 HDC와 사업회사인 HDC현대산업개발로 분할하는 지주회사 전환을 앞두고 있다. 분할 영향 반영 후 올 해 1분기 실적은 매출 3337억원, 영업이익 262억원으로 공시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