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家의 안방마님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의 제보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관련업계 및 관세청에 따르면 이 이사장이 억대 명품을 밀수한 의혹이 있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외국인 직원에게도 갑질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또한 이 이사장은 제동목장에 백조 관리 전담 직원을 따로 둔 것으로 전해졌다.
제동목장 직원들은 "이 이사장이 오기만 하면 백조의 질병 등 관리 문제로 직원을 윽박지르는 일이 반복됐다"며 "화가 많이 날 때는 (직원을) 발로 차는 일까지 있었다"고 전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