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하늘사랑 장학재단 1억 기부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 하늘사랑 장학재단 1억 기부

기사승인 2018-04-30 17:51:41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4월 30일 오전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

부영그룹은 제주부영호텔&리조트 이용곤  대표가 이날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 참모총장 접견실에서 하늘사랑 장학재단 이성용 중장(공군 참모차장)을 만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늘사랑 장학재단은 훈련 중 순직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이 아버지의 희생의 의미를 간직하고 긍지를 가지며 학업에 전념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0년도에 설립된 단체다.

이용곤 대표는 이중근 회장을 대신해 “대한민국의 영공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공군 조종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공군 조종사 유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커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군 출신인 이중근 회장은 지난해에도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또한 1997년부터 군부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하고 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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