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 확정

조규일 전 경남도 서부부지사, 자유한국당 진주시장 후보 확정

기사승인 2018-05-02 08:20:03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조규일(사진) 전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를 오는 6·13 지방선거 진주시장 후보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전 부지사는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진주지역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현장·모바일 투표(50%)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일반시민 여론조사(50%) 결과를 합친 경선에서 오태완 전 경상남도 정무특보와 이창희 현 진주시장을 꺾고 1위를 차지했다.

경선 결과 조 전 부지사는 56.74%, 이 시장은 30.9%, 오 전 특보는 26.7%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당 도당은 진주시장 후보를 마지막으로 경남 18개 시·군의 단체장 후보를 모두 선출했으며, 2일 오후 창원에서 열리는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에서 공천장을 전달할 계획이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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