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중·고교 학내 명상 숲 조성 추진

인천시 연수구 중·고교 학내 명상 숲 조성 추진

기사승인 2018-05-03 12:56:38

인천시 연수구가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생태교육장 제공을 위해 2018년 명상 숲(학교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명상 숲 조성사업은 학교 내 공한지에 수목과 야생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을 만들어 독서, 산책 등 취미생활을 병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조성하는 것이다.

연수구는 박문여고와 박문중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로 6000만 원씩 모두 1억2000억 원을 지원해 이번 달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문여고와 박문중학교에는 백목련 등 교목류 47그루와 남천 등 관목류 4000여 그루, 구절초 등 초화류 5700본이 식재되고 앉음벽 등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녹지 환경이 열악한 학교에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녹지공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열린 교육장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