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싱가포르 대회 추가 대진 발표… 리 징량-아베 다이치 등 대결

UFC, 싱가포르 대회 추가 대진 발표… 리 징량-아베 다이치 등 대결

기사승인 2018-05-04 12:59:49

UFC는 다음달 23일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개최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세로니vs에드워즈’ 대회의 추가 대진을 발표했다. 

UFC에 다르면 중국의 대표 파이터 리 징량(14-5, 중국)과 일본 출신의 아베 다이치(6-1, 일본)가 싱가포르에서 맞붙는다. 차이나 탑팀에서 훈련을 받고 있는 리 징량은 레슬링과 산타 무술에 능하며, 아베 다이치는 오랜 기간 유도를 수련한 선수이다.

또한 작년 상하이 대회에서 성공적인 UFC 데뷔전을 가진 20살 중국인 파이터 송 야둥(10-3-2NC, 중국)이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는 펠리페 아란테스(18-9-1, 2NC, 브라질)를 상대로 밴텀급 데뷔전을 갖는다.

웰터급 경기에서는 쏭커난(13-4-0, 중국)이 TUF 라틴 아메리카 준결승자 출신인 헥토 알다나(4-1, 멕시코)와 옥타곤에서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헥토 알다나의 데뷔 경기이기도 하다.

또한 이시하라 테루토(11-5-2, 일본)와 UFC 데뷔전을 갖는 러시아 유망주 페트르 얀(8-1-0, 러시아)의 밴텀급 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UFC 파이트 나이트 싱가포르 대회 메인 이벤트에서는 UFC 최다승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는 웰터급 11위 ‘카우보이’ 도널드 세로니(33-10, 1NC, 미국)와 영국 출신의 떠오르는 신예 레온 에드워즈(14-3, 영국)의 웰터급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베테랑 KO 아티스트 오빈스 생프루 (22-11, 미국)가 호주 출신의 신예 타이슨 페드로 (7-1, 호주)와 라이트헤비급 경기에서 맞붙는다. 올해 가장 기대되는 라이트헤비급 매치업 중 하나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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