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앞장

경산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앞장

기사승인 2018-05-04 13:50:20

 

경북 경산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극복 인식개선 공직자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 변화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다.

이날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지영 강사는 ‘저출산·고령화 사회 대한민국,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또 직장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두고 결혼 기피 현상, 일·가정 양립의 곤란, N포 세대 문제 등 사회문제와 저출산 현상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양성평등 문화를 기반으로 일과 가정의 양립, 가사분담 문화가 저출산 문제 극복의 중요한 동력임을 강조해 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호응을 이끌어냈다.

경산시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은 가족 안에 있으며, 일·가정 양립을 바탕으로 행복한 가정 문화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shine@kukinews.com
김희정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